[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아직 최고의 폼과는 거리가 멀다."
리오넬 메시가 파리생제르맹(PSG) 데뷔전을 드디어 치렀다. 메시는 30일(한국시각) 열린 렌스와의 원정 경기에 후반 21분 네이마르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밟았다. 메시가 바르셀로나 외 프로 구단 유니폼을 입고 치르는 첫 경기였다.
메시가 PSG에 합류하고, 일찌감치 이 경기를 통해 데뷔할 것이라고 예고가 됐었다. 비시즌 훈련을 거의 하지 못했기에 메시가 몸상태를 끌어올릴 시간이 필요했다. 실전 역시 교체로 들어가 서서히 적응할 필요가 있었다.
PSG가 2대0으로 승리했다. 킬리안 음바페가 멀티골을 기록했다. 메시가 크게 눈에 띌 경기 양상은 아니었다. 하지만 팀 승리를 지키는 데 중심을 잘 잡아줬다.
PSG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메시의 데뷔전에 대해 '골닷컴'과의 인터뷰에서 "메시는 그동안 잘해온 선수다. 나는 그가 데뷔하는 것을 보게 돼 기쁘다. 그에게 중요한 일이었다. 지금은 최상의 몸상태와 거리가 있다. 하지만 훈련을 매우 잘하고 있다. A매치 휴식기가 지나면 더 좋아질 것이다. 우리는 그에게 최고의 모습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실제 메시가 훈련에 복귀한 지는 2주밖에 되지 않았다. 코파아메리카 종료 후 긴 휴식을 취했다. 하지만 이날은 메시가 PSG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를 누볐다는 자체에 큰 의미가 있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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