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KBS가 2020 도쿄 패럴림픽의 방송 시간을 역대 최대로 확대 편성한다.
종전 '1,560분'으로 역대 하계 패럴림픽 사상 최다 편성 계획을 내놓았던 KBS는 대회가 반환점을 도는 시점에 맞춰 485분의 방송 시간을 추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이번 도쿄 패럴림픽 편성 시간은 '총 2,045분'으로 역대 패럴림픽 사상 최다 시간에 해당한다.
KBS는 남은 대회 기간 동안 2TV 낮 시간에 3회 추가 편성하는 것을 비롯해, 종전 밤 하이라이트 프로그램 시간도 늘린다. 이번 확대 편성을 통해 더 많은 경기를 중계함으로써 대한민국 패럴림픽 선수단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KBS는 대회 첫날부터 매일 패럴림픽 중계방송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다양한 그래픽을 제작해 시청자들에게 다소 낯설 수 있는 종목별 경기 규칙과 장애 등급 등을 알기 쉽게 설명했고, 각 종목 최고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해설 위원들은 경기에 대한 적절한 분석으로 이해도를 높였다.
특히, 패럴림픽에서 금메달 3개와 은메달 1개를 따낸 '장애인 탁구의 영웅' 김병영 위원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 선수들의 경기 모습을 전했고, 역경을 이겨내고 패럴림픽 무대에 선 선수들을 향해 응원을 부탁하기도 했다.
지난 24일 개막한 2020 도쿄 패럴림픽은 다음 달 5일까지 13일간 감동의 레이스를 이어간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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