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그는 전설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간판 스타 폴 포그바가 황제의 복귀를 반겼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살아있는 전설로 표현했다.
맨유는 최근 슈퍼 스타 호날두 영입을 확정지었다. 2003년부터 2009년까지 맨유에서 뛰며 세계적 스타로 성장한 호날두는 레알 마드리드, 유벤투스를 거쳐 12년 만에 친정으로 돌아오게 됐다. 벌써부터 프리미어리그, 맨유팬들이 호날두의 복귀에 설레고 있다.
이는 맨유 선수들도 마찬가지. 맨유 최고의 스타 플레이어인 포그바 역시 호날두와 함께 뛰는 것을 기대하고 있었다. 포그바가 2011년 맨유에 입단했으니, 두 사람이 함께 호흡을 맞춘 적은 없었다. 공교롭게도 포그바가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유벤투스에서 뛰다 맨유에 돌아왔는데, 포그바가 떠난 후 호날두가 유벤투스에 합류했다.
포그바는 30일(한국시각) 열린 울버햄튼전 후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그가 우리 팀에 무엇을 가져오는지 누구나 알고 있다. 그는 이미 이 클럽에서 전설"이라고 밝혔다.
포그바는 이어 "호날두의 복귀는 분명히 우리에게 좋은 일이다. 그는 자신의 경험과 능력을 우리에게 가져다줄 것이다. 그가 오면 우리의 레벨 자체가 올라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포그바는 "호날두가 온다는 것은 정말 기쁜일이다. 그리고 일단 가장 중요한 건 울버햄튼전 승리다. 그가 왔을 때도 우리는 위닝 멘탈리티를 유지하고 있어야 한다. 계속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호날두는 A매치 휴식기 이후 내달 11일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에서 복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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