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삼성 라이온즈 백정현이 6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다.
백정현은 31일 대구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키움과의 시즌 8차전에 선발 등판, 6이닝 7안타 1볼넷 5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7월2일 NC전 이후 6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 행진.
최고 구속 142㎞. 투심과 슬라이더, 체인지업, 커브를 두루 섞어 키움의 예봉을 피해갔다. 백정현은 2루타 3개를 허용했지만 위기마다 절묘한 코너워크와 볼 배합으로 타이밍을 빼앗았다.
1회 1사 2,3루 위기에서 4번 박동원을 내야 뜬공, 크레익을 땅볼 처리했다.
2회도 무사 2루에서 두 타자를 잘 잡아냈지만 9번 변상권에게 좌익선상 적시타를 허용했다. 타이밍이 빼앗겨 툭 건드린 타구. 3루수 호수비를 기대했지만 글러브를 살짝 피해갔다.
5회도 선두타자 변상권을 2루타로 출루시켰지만 1사 3루에서 김혜성을 몸쪽 공으로 삼진 처리한 뒤 박동원을 땅볼로 잡고 실점을 막았다.
백정현은 3-1로 앞선 7회 좌완 이승현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승리하면 시즌 11승과 함께 5월26일 창원 NC전 이후 8연승을 달리게 된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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