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물건은 물건이다.
메이슨 그린우드가 역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0대 최다득점자 4위로 뛰어올랐다. 그린우드는 지난 주말 울버햄턴과의 경기에서 1대0 승리로 이끄는 결승골을 뽑아냈다. 19세에 불과한 그린우드의 EPL 통산 20번째 골이었다. 그린우드는 올 시즌 벌써 3골을 기록하며 자신의 잠재력을 폭발시키고 있다. 다비드 데헤아는 "그린우드는 톱피니셔다. 그의 마음 속에는 골로 가득차 있다. 지금 그는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선수"라고 극찬했다.
EPL 역사에는 그린우드 이상의 수많은 원더키드들이 있었다. 31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더선은 이를 정리했는데, 역시 EPL 역사상 최고의 십대 득점왕은 마이클 오언이다. 그는 20세가 되기 전 EPL에서만 무려 40골을 폭발시켰다. 그는 1997~1998시즌 올해의 선수와 올해의 영플레이어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2위는 로비 파울러였다. 오언 데뷔 전까지 가장 인상적인 10대 선수였던 파울러는 20세가 되기 전 35골을 넣었다. 3위는 에버턴에서 센세이셔널한 데뷔를 한 웨인 루니였다. 2002년 아스널전 데뷔골은 여전히 회자되고 있다. 루니는 10대 동안 30골을 기록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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