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파리 생제르맹(PSG) 미드필더 안드레 에레라가 지난 30일 스타드 드 랭스전에서 잊지 못할 경험을 했다.
스페인 출신 에레라는 이날 2-0으로 앞선 후반 21분 조르지니오 바이날둠과 교체될 준비를 했다. 그의 옆에는 '슈퍼스타' 리오넬 메시가 나란히 섰다. 메시가 준비를 마치고 라인 앞에 서자 경기장을 가득 메운 팬들이 박수를 보냈다.
에레라는 경기를 마치고 트위터를 통해 "교체되어 들어갈 때 그토록 많은 박수를 받은 적은 없었다. 4전 전승! PSG 화이팅"이라고 적었다. 메시를 향한 환호를 자신을 향한 환호인 것처럼 기술적으로 '포장'했다. 에레라는 '윙크-메롱', '기쁨의 눈물' 이모지를 달며 조크란 사실을 강조했다.
이날 경기는 킬리안 음바페의 멀티골을 끝까지 지킨 PSG의 2대0 승리로 끝났다. 메시는 약 25분간 그라운드를 누비며 상대의 집중견제 속 팀 최다인 3개의 파울을 얻었다. 데뷔골은 다음으로 미뤘다.
에레라가 올린 트윗은 31일 오후 5시 현재 12만8000개 이상의 좋아요가 달릴 정도로 폭발적인 관심을 끌었다. 하루 전 올린 경기 예고 트윗의 좋아요수는 참고로 7125개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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