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유)가 온라인 게임까지 평정했다.
영국 언론 스포츠바이블은 8월31일(한국시각) '호날두의 판타지 프리미어리그(FPL) 가격이 공개됐다. 그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공격수 가운데 가장 비싼 몸값이 됐다'고 보도했다. FPL은 EPL 사무국이 내놓은 시뮬레이션 축구게임이다. 100파운드 내에서 EPL 선수 15명(주전 11명, 후보 4명)을 조화롭게 사들여 자신의 팀을 만든 후 각 선수의 기록을 점수화해 종합점수나 팀끼리 승부를 겨루는 시뮬레이션 게임.
호날두가 맨유로 돌아왔다. 2009년 팀을 떠난 지 무려 12년 만의 일이다. 호날두는 과거 맨유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2003년부터 2009년까지 292경기에서 118골-69도움을 기록했다. 이후 레알 마드리드, 유벤투스를 돌며 세계적인 축구 선수로 탄탄대로를 걸었다.
베테랑이 돼 돌아온 맨유. 그의 실력은 여전하다. 호날두를 품은 맨유는 단박에 올 시즌 우승후보로 떠올랐다. FPL 역시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스포츠바이블은 '호날두의 FPL 몸값은 1250만 파운드다. EPL 공격수 가운데 그보다 높은 몸값은 없다'고 전했다. 해리 케인(토트넘) 1230만 파운드, 로멜루 루카쿠(첼시) 1150만 파운드로 뒤를 이었다. 호날두는 전체 선수로 따졌을 때 공동 1위다. 미드필더로 분류된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와 1250만 파운드로 동일하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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