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2년 연속 10승 달성에 성공한 NC 다이노스 에이스 드류 루친스키는 동료들에게 공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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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친스키는 1일 인천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2안타 2볼넷 6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총 투구수는 93개. 후반기 세 번의 등판에서 호투하고도 모두 패전의 멍에를 썼던 루친스키는 이날 SSG 타선을 완벽히 봉쇄했고, 모처럼 타선 지원까지 뒤따르면서 승리 요건을 갖추는 데 성공했다. 9-0으로 앞선 7회말 시작과 함께 이우석에게 마운드를 넘긴 루친스키는 팀이 9대2로 이기면서 10승에 성공했다.
루친스키는 경기 후 "타자들이 득점을 많이 올려주면서 경기를 쉽게 이어갈 수 있었다. 박대온 선수와 호흡도 좋았고, 야수들도 많은 도움을 줬다"며 "특히 중요한 순간 김주원 선수의 멋진 수비가 힘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전체적으로 제구가 잘 됐고, 올 시즌 SSG 상대로 성적이 좋지 않았는데 좋은 결과를 만들어 기쁘다"며 선전을 다짐했다.
인천=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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