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암투병 중인 가수 최성봉의 SNS에 의미를 알 수 없는 충격적인 글이 게재됐다.
1일 최성봉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오늘 새벽 하늘로 별 하나가 올라갔습니다. 이 별은 누군가에게는 영원한 별이 될 것이고 또 누군가에게는 잊혀져 가는 별이 되겠지요. 영혼이 바람 되어 찬란한 빛을 비추는 별이 되어주세요. 그곳에서 잘 잠드세요"라는 글이 올라왔다.
최성봉은 지난해 5월 대장암 3기와 전립선암, 갑상선 저하증 및 갑상선암 진단을 받았다. 지난달 23일 소속사 봉봉컴퍼니 측은 "최성봉이 지난 1월 두 번째 암 수술에 이어 5월경 세 번째 수술을 받았다. 간과 폐에 전이 돼 사실상 앞이 불투명한 생활을 하고 있는 것과 다름없다"고 최성봉의 현재 건강 상태를 전하기도 했다.
이후 지난달 31일 최성봉은 "제 건강상태는 아직도 앞날이 보이질 않습니다"며 "그럼에도, 살아갈 이유의 끈을 아직 놓질 않았기에 아파도 눈물이 나와도 잘 견디고 있다"고 삶에 대한 의지를 보이는 글을 올려 누리꾼들의 응원을 받았다.
누리꾼들은 이날 올라온 해당 게시글에 깜짝 놀랐다. 마치 누군가의 죽음을 슬퍼하며 추모하는 내용을 연상하게 하는 글이었기 때문이다.
누리꾼들은 "애매모호한 글이다. 잘 있죠?", "무슨 의미냐", "최성봉 계정이니 무탈한 게 맞다", "완쾌되길 기도하겠다" 등 그를 걱정하는 댓글을 남겼다.
한편 최성봉은 tvN 오디션 프로그램 '코리아 갓 탤런트' 시즌1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이름을 알렸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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