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유희관(35·두산 베어스)이 다시 한 번 100승에 도전한다.
유희관은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의 더블헤더 2차전에 선발 투수로 나선다.
통산 100승을 위한 네 번째 도전이다. 지난해까지 8년 연속 두 자릿수 승리를 거뒀던 유희관은 올 시즌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9경기에 나온 그는 2승 5패 평균자책점 8.15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5월 9일 KIA전에서 6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시즌 2승, 개인통산 99승을 거뒀던 그는 이후 1군과 2군을 오가면서 3경기에 나와 12⅔이닝 동안 17실점을 하는 등 흔들렸다.
결국 지난 7월 2일 KIA전에서 5⅔이닝 4실점을 한 뒤 퓨처스리그에서 피칭을 하며 재정비에 들어갔다.
8월 이후 퓨처스리그에는 3차례 등판해 나와 12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6.75의 성적을 남겼다. 최근 등판은 지난달 26일 NC 다이노스전으로 5이닝 6피안타(1피홈런) 2탈삼진 3실점을 했다.
두산 김태형 감독은 "구위는 어느정도 나와있다. 체인지업 각도나 제구력이 좋아지면 충분히 1군에서도 통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두산으로서도 유희관의 호투가 중요하다. 후반기 선발 한 자리를 지켜줄 것으로 기대한 이영하가 8월 3경기에서 9⅓이닝 평균자책점 15.45으로 부진하면서 결국 2군으로 내려갔다.
김태형 감독은 일단 필승조 역할을 하던 김민규를 임시로 선발 투수로 돌리겠다는 뜻을 밝혔다. 지난해 선발 투수로서 가능성을 보여줬던 김민규는 올해 박치국 이승진 등이 이탈한 상황에서 전략상 불펜으로 나서고 있다.
두산으로서는 불펜의 틀을 깨지 않고, 선발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유희관이 다시 한 번 노련한 피칭을 펼치며 1군 선발로 정착해야 한다.
김태형 감독 역시 "좋아진다면 충분히 선발로 들어가니 (이번 등판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잠실=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
'이용식 딸' 이수민, 안타까운 비보..."18년 동안 함께해줘서 고마웠어" -
'갑질·욕설 논란' 서인영, 결국 다 내려놓고 석고대죄 "죄송합니다" -
'장기기증' 故김창민 감독, 알고보니 아들 앞에서 폭행 당해 사망..피의자 영장은 기각 -
이민정, 11세 아들 때문에 난리..."학교서 전화 온다" 무슨 일? -
이민우, 결혼식 이틀만에 입 열었다..'신혜성 불참'엔 침묵 "인생 새출발" [전문] -
28기 정숙, ♥상철과 살림 합치다 분노 "집주인, 전남편에게 돈 주겠다더라" -
김지민, 정수리 '휑' 충격 공개 "원형탈모에 매일 울어, 얼굴만 관리 후회" -
염혜란, AI에 얼굴·목소리 통째로 뺏겼다…"허락도 없이 영화 제작"
- 1.이정후가 어쩌다 이 지경까지...148km 직구에 헛스윙 삼진, 충격적 타율 0.077
- 2.韓 좌절! 일본, 또 일본, 또또 일본이다...'손흥민-이강인-김민재' 다 합쳐도 2위, 한국 제치고 亞 1위 자리 차지 "격차 무려 2100억"
- 3."드디어 일본 잡은 한국"→美 상대로는 다시 '와르르'...선발 10명 바꾼 이민성호, 미국 U-22에 1-4 완패
- 4."차리리 다른 팀으로 갔어야"…김혜성 마이너行, 비관적 진단 "타팀과 계약하는게 커리어에 더 도움됐을 것"
- 5.롯데 연승 끝났다! → 실책 와르르 + NC 초대박 아시아쿼터에 꼼짝 못했다! 2-9 역전패 [창원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