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NC 좌익수 정진기가 몸을 날리는 슈퍼캐치로 팀을 실점 위기에서 구해냈다.
1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NC와 SSG의 더블헤더 2차전 경기, 정진기는 6번타자 좌익수로 선발출장했다.
NC는 4-3, 한점차로 리드하던 5회말 선두타자 최주환에게 유격수 왼쪽 내야안타를 허용하며 무사 1루의 위기를 맞았고 후속타자 한유섬을 병살로 잡아내 위기를 넘기는듯 했다.
그러나 투수 임정호가 박성한을 7구 승부 끝, 볼넷을 내줘 2사 1루의 위기를 맞았고 NC 덕아웃은 문경찬으로 투수를 교체했다.
문경찬과 김강민의 승부, 김강민은 이날 2회 역전 2점홈런을 날리며 쾌조의 타격감을 자랑했다.
김강민은 1B 2S에서 문경찬의 4구째 낮은공을 걷어올렸다. 낮게 뜬 타구는 좌익수 옆 짧은 지점으로 흘렀고 정진기는 타구를 향해 이동해 망설임 없이 몸을 던져 글러브 안에 타구를 담아냈다.
이닝을 끝내는 다이빙캐치였다. 호수비로 이닝을 끝낸 정진기는 얼떨떨한 표정으로 덕아웃으로 향했고 문경찬은 환한 미소를 지어보이며 정진기를 맞이했다.
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
문경찬의 투구를 받아치는 김강민, 타구의 방향은?
타구의 방향을 읽은 정진기, 지체 없이 다이빙!
공은 글러브 안에! 이것이 바로 진기명기!
글러브 안에 공 있는거 맞아?
본인이 잡아내고도 놀란 호수비!
불펜에 있던 투수들도 박수를!
수비도 믿고 맡겨만 주세요
정진기를 맞이하는 문경찬의 환한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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