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이번엔 10승에 성공할까.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김광현이 통산 10승을 향한 도전에 나선다. 김광현은 5일(이하 한국시각)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선발 등판한다.
부상 복귀 이후 호투를 펼쳐왔기에 김광현의 10승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지난달 25일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한 김광현은 처음엔 불펜으로 나섰다. 8월 25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전서 2⅔이닝 동안 무안타 2볼넷 2탈삼진 무실점으로 화려하게 컴백했다. 이어 잭 플레허티의 부상으로 인해 다시 선발 기회를 잡았다.
30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전서 선발등판해 4이닝 동안 3안타 1볼넷 1실점을 기록했다. 당시 64개만 던졌지만 70개 내외로 던지게 돼 있었던 예정된 강판이었다. 당시 직구, 슬라이더에 체인지업을 가미해 피츠버그 타자들을 확실하게 묶는 모습이 꽤 인상적이었다.
이번 등판에서는 지난번 보다 투구수를 더 올릴 수 있다. 5이닝 이상 소화하며 승리투수를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이다. 올시즌 김광현의 성적은 6승6패, 평균자책점 3.23이다.
밀워키는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1위를 달리고 있다. 2위 신시내티와 9.5게임차로 앞서 있는 상팀이다. 하지만 밀워키의 약점은 좌완 투수에게 약하다는 것. 좌완 투수 상대 팀타율이 2할3푼3리로 메이저리그 최하위다. 그래서인지 김광현이 밀워키에 강했다. 지난해엔 2경기서 1승에 12이닝 동안 1실점만 했고, 이번 시즌에도 지난 5월 12일 원정경기서 5⅓이닝 5안타 1볼넷 6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었다.
김광현과 맞상대를 펼칠 밀워키 선발 투수는 애드리안 하우저(7승6패 평균자책점 3.69)다. 8월에 부상자 명단에 있다가 복귀했다. 한 애드리안 하우저(7승 6패 평균자책점 3.69)다. 김광현이 밀워키 타선을 틀어막으며 메이저리그 통산 10승을 달성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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