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펜트하우스3' 김소연의 치매는 모두 연기였다. 모든 걸 들키자 김소연은 윤종훈을 살해한 데 이어 이지아도 절벽에 밀었다.
3일 방송된 SBS 금요드라마 '펜트하우스3'에서는 심수련(이지아 분)과 로건리(박은석 분)의 약혼식 현장이 담겼다.
주단태(엄기준 분)는 심수련에게 전화를 걸어 헤라팰리스 곳곳에 폭탄을 설치했으니 얼른 오라고 협박했다. 로건리와 다른 주민들은 서로를 도와 무사히 대피했고 심수련은 주단태를 찾아갔다.
심수련은 폭탄을 터뜨리겠다고 협박하는 주단태를 총으로 쐈지만 주단태는 다시 일어났다. 격한 몸싸움 끝에 심수련은 주단태를 쏴 헤라펠리스에서 추락시켰다. 그럼에도 건물을 폭발했고, 로건리와 심수련은 마지막으로 헤라팰리스에서 탈출했다.
주단태의 범행 및 사망 소식은 곧바로 뉴스에 전해졌다. 천서진(김소연 분)은 드디어 주단태가 죽였다며 본색을 드러냈다. 심수련의 감시를 피하기 위해 치매에 걸린 척 했던 것. 천서진은 하은별(최예빈 분)이 자신의 기억을 삭제하려 했던 계획을 우연히 알고 약을 마신 직후 토해냈다.
하윤철(윤종훈 분)도 기적적으로 깨어났다. 의식을 되찾은 하윤철은 주단태가 죽고, 천서진이 조기 치매가 왔다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천서진을 믿지 않았다. 하윤철은 5년 전 천서진의 MRI와 현재 MRI가 다른 사람의 것임을 알고 천서진의 거짓말을 눈치챘다.
하지만 하윤철은 시신경 손상으로 시력을 잃은 상태. 심지어 시한부 판정까지 받은 상태였다. 하윤철은 마지막으로 하은별을 데려오기 위해 천서진이 지내고 있는 곳을 찾아갔다. 하지만 하윤철의 뒤에는 하은별이 아닌 천서진이 쫓아오고 있었다. 천서진은 하윤철이 시력을 잃은 걸 알고 하윤철을 위협했다.
하윤철을 품에서 떼내려던 천서진은 실수로 하윤철을 밀어 추락시켰다. 천서진은 의도치 않은 사고에 오열했지만 하윤철은 "이제 갈게. 단 한 번도 너 잊은 적 없어. 사랑했다. 윤희야"라는 말을 마지막으로 남기고 떠났다. 천서진은 "죽는 순간까지 날 버렸다"며 마음을 다잡고 바로 출국 준비를 했다.
하은별은 천서진이 치매에 걸리지 않았다는 걸 끝까지 믿지 않았다. 이에 심수련은 하은별을 이용해 천서진을 불러내기로 했다. 출국 직전 심수련이 하은별을 납치했다고 생각한 천서진은 오윤희(유진 분)를 죽였던 절벽으로 달려갔다. 심수련이 자신을 속였다는 걸 안 천서진은 분노해 모든 걸 털어놓으며 심수련과 몸싸움을 벌였고 이 모든 걸 하은별이 위에서 지켜보고 있었다. 천서진이 아빠 하윤철까지 죽였다는 걸 직접 들은 하은별은 경찰에 천서진을 신고하고 좌절했다. 경찰이 왔음에도 천서진은 "나 혼자 억울해서 못 죽는다"며 심수련을 절벽에 밀어 심수련을 물에 빠뜨렸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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