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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UFC에 온 김지연은 이로써 3승4패를 기록하게 됐다. 지난해 8월 알렉사 그라소에게 판정패한 뒤 2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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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대로 김지연은 전진하며 인파이트로 나선 맥칸에 밀리지 않고 정면승부를 했다. 긴 리치를 이용해 먼 거리에서 주먹을 뻗었고, 상대가 공격을 들어와 거리가 좁혀지면 레슬링으로 상대 공격을 차단하는 전략을 썼다. 1라운드 중반 힘있는 카운터 펀치가 터지며 거리에서 주먹을 뻗으면서 상대가 들어오면 레슬링으로 맞불을 놓았다. 1라운드 중반에는 호쾌한 카운터 펀치를 적중시키며 계획대로 플레이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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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라운드에서도 치열한 접전이 이어졌다. 아쉽게 경기 막판으로 갈수록 김지연보다 맥칸의 주먹이 더 정확하게 꽂혔다. 하지만 둘 다 확실한 한방을 터뜨리지 못하며 경기가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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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들은 모두 맥칸이 조금 더 경기를 지배했다고 판단했다. 승리를 기대했던 김지연은 맥칸의 손이 올라가자 아쉬운 표정으로 케이지를 떠났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