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새 영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데스틴 다니엘 크리튼 감독, 수입·배급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에서 마블 빌런사의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가는 양조위를 향한 대한민국 팬들의 사랑이 폭발적이다.
"스크린을 씹어 먹었다"라는 극찬과 함께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에서 매력적인 빌런 연기를 통해 또 한 번 전성기를 예고한 양조위를 향한 국내 관객들의 사랑이 연일 폭발적이다. 트위터, 인스타그램을 비롯한 각종 SNS 및 온라인 채널에선 양조위의 다채로운 모습을 모아 놓은 밈이 유행을 타고 있고, '중경삼림' '화양연화' '해피 투게더' 등 배우의 전작들도 다시금 회자되며 '양조위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데뷔 이래 첫 할리우드 진출을 마블의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로 장식한 양조위는 이번 작품에서 미워할 수 없는, 사랑할 수 밖에 없는 마블 최고의 빌런으로 인기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양조위는 자신이 맡은 웬우 캐릭터를 "단순히 빌런의 관점에서 연기한 적이 없다. 나만의 새 캐릭터를 구현해갔고, 지금의 웬우가 된 이유를 생각하고 연구하면서 캐릭터 연기를 해나갔다"면서 악(惡)으로만 표현되는 캐릭터가 아닌 입체적 서사를 지니고, 모든 관객이 공감할 수 있는 캐릭터로 만들어갔다고 전했다. 양조위의 철저한 캐릭터 분석과 함께 그가 수십 년 세월 동안 쌓아온 연기 내공으로 완성된 웬우 캐릭터는 사랑하는 아내를 위해 피의 복수를 실현하는 빌런으로 그려져 로맨티스트적인 면모를 과시했다. 텐 링즈라는 거대 조직의 수장으로서 보여줄 수 있는 독보적 존재감부터 눈빛 연기, 대사 하나하나에 녹아든 무게감이 무한 매력의 캐릭터를 구축해냈다.
영화를 본 관객들 모두 '사랑에 미친 빌런', '양조위에 다시금 빠져든다', '양조위가 빌런이라면, 빌런이 이길 때도 된거 같다', '양조위를 위한 영화' 등 마블이 또 하나의 역대급 빌런 캐릭터를 탄생시켰다며 감탄을 전했고, 양조위가 그 역할을 완벽히 소화해냈음에 만장일치 호평을 전했다. 또한 여느 작품에서 본 적 없는 로맨티스트적인 빌런 탄생은 특히나 여성 관객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되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샹치 보러 갔다가 양조위에 입덕했다', '양조위 사랑합니다', '하고 싶은 거 다 해라' 등 전 세대를 막론한 여성 팬들의 남다른 응원과 지지가 쏟아져 특별함을 더하고 있다.
영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은 마블의 강력한 전설 텐 링즈의 힘으로 어둠의 세계를 지배해 온 아버지 웬우와 암살자의 길을 거부하고 자신의 진정한 힘을 깨달은 초인적 히어로 샹치의 피할 수 없는 운명적 대결을 그린 슈퍼 히어로 액션 블록버스터다. 마블의 새로운 강력한 히어로 샹치의 탄생과 베일에 싸여 있던 전설적인 조직 텐 링즈의 실체를 다루는 첫 번째 이야기다.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중.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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