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국내 대표 OTT 티빙(TVING)의 오리지널 콘텐츠가 글로벌 시장에 본격 진출하며, K콘텐츠 위상을 입증했다.
티빙은 오리지널 콘텐츠 '유미의 세포들'이 '라쿠텐 비키(Rakuten Viki)' 등 해외 플랫폼사와의 콘텐츠 유통 계약을 통해 유럽, 북미, 동남아시아 등 전 세계 160여개국에 서비스 된다고 8일 밝혔다.
티빙 오리지널 '유미의 세포들'은 세포들과 함께 먹고 사랑하고 성장하는 평범한 유미의 이야기를 그린 세포 자극 공감 로맨스다. '쇼핑왕 루이', '아는 와이프' 등을 통해 감각적인 연출을 선보인 이상엽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기대를 더한다. 여기에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W(더블유)' 등 독창적이고 탄탄한 필력으로 신뢰를 받는 송재정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참여했고, '그 남자의 기억법', '스무살'을 통해 큰 사랑을 받은 김윤주 작가와 신예 김경란 작가가 집필을 맡아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힌다.
국내 드라마 최초로 실사와 3D 애니메이션을 결합한 새로운 포맷의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 기획과 제작은 스튜디오드래곤이 맡았다. 원작 네이버웹툰 '유미의 세포들'(글/그림 이동건)은 세포의 의인화라는 기발한 상상력 위에 일상을 녹여내며 많은 이들의 인생 웹툰으로 손꼽히는 작품이다. 생동감 넘치는 '세포마을'을 탄생시키기 위해 드림팀이 뭉쳤다. 높은 퀄리티로 주목받은 애니메이션 영화 '레드슈즈'의 제작사 로커스(LOCUS)가 애니메이션 부분을 맡아 완성도를 담보한다.
'유미의 세포들' 드라마의 기획과 제작을 맡은 스튜디오드래곤 조문주CP는 "글로벌 인기작들을 집필한 송재정 작가와 레전드 웹툰 원작의 만남만으로도 큰 기대를 모은 작품"이라 소개하며, "유미가 사는 현실 세계와 애니메이션으로 그려지는 그녀의 머릿속 세포들의 세계가 동시에 펼쳐지며 공감과 신선한 재미를 국내외 시청자들에게 선사할 것"이라 전했다.
라쿠텐 비키의 홍재희 콘텐츠사업담당 이사는 "최근 라쿠텐 비키는 '치즈인더트랩', '김비서가 왜 그럴까' 등 K웹툰이나 웹소설을 각색한 드라마들을 다수 라이선스하고 있다"라며, "티빙 오리지널 '유미의 세포들'은 특히 드라마의 특정 부분이 3D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어 캐릭터와 스토리에 신선한 재미를 더할 것이라는 기대감과 함께, 해외 시청자들에게도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티빙의 황혜정 콘텐츠사업국장은 "이번 성과는 올해초부터 다양한 오리지널 콘텐츠를 선보이며, 콘텐츠 투자를 강화한 결과"라며, "인기 웹툰 원작 '유미의 세포들'처럼 앞으로도 독창적이고 차별적인 오리지널 콘텐츠를 지속 발굴하여 글로벌 시장에 K콘텐츠 위상을 알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유럽, 북미, 동남아시아 등 160여개 해외 시장에 진출한 '유미의 세포들'은 오는 9월 17일 티빙과 tvN에서 국내 첫 공개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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