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LG 트윈스 함덕주가 1군 복귀를 향한 잰걸음을 하고 있다.
실전 등판에 들어선 뒤 이번엔 처음으로 멀티 이닝을 소화했다.
함덕주는 8일 이천 LG 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원광대와의 연습경기서 2이닝을 소화했다. 7타자를 상대앴고, 2안타 무4사구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투구수는 16개로 스트라이크 12개, 볼 4개다.
지난 4일 두산과의 퓨처스리그 경기서 1이닝 동안 1안타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한 이후 나흘만에 다시 나서 여전히 좋은 피칭을 보여줬다.
시즌을 앞두고 2대2 트레이드를 통해 LG 유니폼을 입은 함덕주는 개막 초반 선발로 나섰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해 불펜 투수로 전환하기 위해 2군으로 내려간 뒤 다시 1군에 올라오지 못했다. 팔꿈치 뼛조각 때문에 수술 기로에 있었다. 한동안 차도가 없어 다음 시즌을 위해 수술이 유력했으나 함덕주는 수술보다 재활을 통해 올시즌에 뛰려는 의지를 보였고, 끝내 통증을 이겨냈고, 실전 피칭에 이르렀다.
실전에서도 아직은 통증 없이 던지고 있다. 이날 2이닝을 뿌리면서도 4사구 없이 좋은 피칭을 이어가고 있다.
인천=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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