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12점차 대패를 설욕한 한화 이글스의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은 킹험의 완벽한 투구를 칭찬했다.
한화는 8일 창원NC파크에서 펼쳐진 NC전에서 3대1로 이겼다. 선발 투수 닉 킹험이 7이닝 10탈삼진 1실점으로 승리의 일등공신 역할을 했다. 타선에선 2회초 노수광이 결승 2타점 2루타를 만들어내며 힘을 보탰다. 7일 NC전에서 4대16으로 대패했던 한화는 동률 시리즈를 만들면서 올 시즌 창원 원정을 마감했다.
수베로 감독은 경기 후 "킹험이 선발투수로서 완벽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줬다. 위기가 2번 정도 찾아왔지만 슬기롭게 넘기며 긴 이닝을 소화해줬다"며 "8회에 홈런을 허용하며 지칫 분위기가 넘어갈 수 있는 상황에 김범수가 좋은 투구로 상대를 막아냈고, 9회 정우람도 어수선할 수 있는 상황에서 침착하게 승리를 지켜냈다"고 평했다. 이어 "타격에서는 노수광이 중요한 순간 안타와 도루로 자신의 역할을 다 해줬고, 이원석도 희생타로 승리에 일조했다"고 덧붙였다.
창원=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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