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의 '버터'가 미국 빌보드 '핫 100' 1위를 재탈환했다. '버터'는 또한 '송 오브 더 서머' 차트 정상에 오르며 2021년 최고의 여름 곡으로 선정됐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8일(현지시간) 발표한 최신 차트(9월 11일 자)에 따르면, '버터'는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역주행하며 또다시 1위에 올랐다. '버터'는 지난 6월 5일 자 차트에 1위로 신규 진입한 이래 7주 연속 1위를 지킨 바 있으며, 발매 15주차에 정상에 복귀하며 통산 10번째 정상을 밟았다. 올해 '핫100' 차트 최다 1위 기록을 자체 경신한 '버터'는 빌보드 63년 역사상 10주 이상 1위를 차지한 40번째 싱글로 기록됐다.
지난달 27일에 발표된 메건 디 스탤리언(Megan Thee Stallion)의 피처링이 담긴 '버터' 리믹스 음원은 전 세계 200개 이상 국가/지역의 스트리밍과 판매량을 집계해 순위를 발표하는 '빌보드 글로벌 200'과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서 나란히 3위에 랭크됐다.
방탄소년단 '버터'는 이와 함께 스트리밍과 라디오 방송 횟수, 음원 판매량을 종합해 집계하는 '송 오브 더 서머'에서 12주 연속(6월 26일 자 차트~9월 11일 자 차트) 1위 자리를 지키며, 2021년 '송 오브 더 서머'에 등극했다. 빌보드는 매년 '송 오브 더 서머'를 발표하는데, 역대 정상에 올랐던 곡으로는 루이스 폰시(Luis Fonsi), 대디 양키(Daddy Yankee), 저스틴 비버(Justin Bieber)의 'Despacito', 칼리 레이 젭슨(Carly Rae Jepsen)의 '콜 미 메이비', 리한나(Rihanna), 제이 지(Jay Z)의 '엄브렐라' 등이 있다.
방탄소년단이 지난해 2월에 발표한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 : 7'은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128위를 차지하며 80주째 차트인을 유지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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