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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 박병호와 크레익이 1루 수비 훈련을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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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은 9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KIA와 경기를 갖는다. 경기를 앞두고 키움 박병호와 크레익이 1루 수비 훈련을 함께 했다.
외국인 타자 크레익은 올 시즌 부진한 박병호를 대신해 1루수로 자주 출전하고 있다. 시즌 중반 대체 외국인 선수로 키움에 합류한 크레익은 3할이 넘는 타율에 9타점을 기록하며 찬스에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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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올 시즌 최악의 부진을 겪고 있는 박병호는 주전 1루수 자리까지 양보하며 절치부심하고 있다.
박병호는 시즌 타율이 0.209로 2할을 조금 넘는 부진한 타격 내용을 보여주고 있다. 견고한 수비를 자랑하는 박병호지만 방망이가 터지질 않자 1루수로 출전하는 횟수도 점차 줄어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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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와 크레익은 1루 수비 훈련을 번갈아 했다. 1루수 자리에 대한 경쟁보다 서로의 발전을 위해 함께 뛰는 모습이다. 고척=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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