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벼랑끝에 몰렸던 LG 트윈스 외국인 타자 저스틴 보어가 극적인 만루포를 쏘아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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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어는 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서 8번-1루수로 선발 출전해 첫 타석인 1회말 2사 만루서 장쾌한 우월 만루포를 쏘아올렸다.
데뷔 두번째 경기였던 8월 11일 잠실 SSG 랜더스전서 솔로포를 쏘아올린지 약 한달만에 터뜨린 시즌 두번째 홈런이다.
김현수의 2루타로 2-1로 역전한 LG는 이어 5번 이재원의 내야안타와 7번 김민성의 볼넷으로 2사 만루의 기회를 만들었다. 다음 타자는 8번 보어. 보어는 한화 선발 라이언 카펜터의 132㎞의 슬라이더를 받아쳤고 크게 날아간 타구는 우측 펜스를 넘어 텅빈 관중석에 떨어졌다.
잠실=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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