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이윤성이 치과의사인 남편 홍지호와의 첫 만남을 공개했다.
8일 방송된 MBN '골든타임 씨그날'에는 이윤성, 홍지호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이윤성은 남편 홍지호와의 첫 만남에 대해 "친한 지인이 어느 모임에 날 데려갔는데 그 자리에 홍지호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윤성은 "당시 친정어머니가 치아가 상당히 안 좋으셔서 내가 '혹시 지인 찬스를 쓸 수 있냐'고 물어봤더니 흔쾌히 병원으로 오라고 하더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를 들은 MC 이상민은 "장모님을 먼저 공략한 거냐"고 말했고, 홍지호는 "원래 치과 하다 보면 젊은 여성분들 보다는 연세 있는 여성분들한테 인기가 있더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윤성은 "그때 진료비가 대략 2천만 원 정도 나왔다. 마지막에 계산하려고 하는 데 남편이 극구 반대하면서 그냥 가도 된다고 했다. 그래서 내가 '지인 찬스만 하게 해달라'며 진료비를 내려고 했더니 '차라리 진료비 대신 어머니 집밥을 해달라'고 했다"고 전했다.
이에 홍지호는 "지금 17년째 먹고 있는데 조금 더 먹어야 할 거 같다"며 웃었다.
한편 이윤성과 홍지호는 11세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지난 2005년에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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