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우 이완이 아내 이보미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이완이 영화 '영화의 거리'(김민근 감독, 제작사 눈(NOON) 제작) 개봉을 앞두고 9일 화상 인터뷰를 통해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영화의 거리'는 영화 로케이션 매니저와 감독으로 부산에서 다시 만난 헤어진 연인 선화(한선화)와 도영의 끝났는데 끝난 것 같지 않은 로맨스를 그린 작품으로 이완은 극중 도영 역을 맡았다.
최근 '세리머니 클럽' 등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아내에 대한 남다른 사랑을 표현하며 '사랑꾼' 이미지를 얻게 된 이완. 그는 사랑꾼 이미지에 대한 부감은 없냐는 질문에 "최근에 예능을 오랜만에 나가서 제 이야기를 오랜만에 했더니 약간의 사랑꾼 캐릭터가 생기긴 한 것 같다"라며 "저는 그냥 제가 느끼는 대로 생각하는대로 말하는 것 뿐인데 그런 캐릭터가 생긴것 같아서 부담스럽진 않다. 가짜로 억지로 지어낸 말들이 아니니까 부담은 안된다"고 말했다.
이어 결혼 후 달라진 게 있냐는 물음에 "제 생활 패턴을 와이프에게 맞추다 보니까 일찍 자고 일어나면서 굉장히 건강해졌다. 결혼 후 확실히 안정감이 생겼다. 심적으로 나와 함깨 평생할 내 편이 있다는 게 안정감이 있더라"고 말했다. 그리고는 "원래 골프를 치기도 했는데, 와이프가 프로 골퍼이다 보니까 골프에 더 많은 관심이 생겼다. 와이프가 프로인데 너무 공을 못치면 너무 그럴 것 같더라. 그래서 잘 쳐 보이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웃었다.
'영화의 거리'는 단편 영화 '손님'(2018), '엄마 풍경 집' 등을 연출한 김민근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다. 한선화, 이완, 박세기, 남기형, 유민곤 등이 출연한다. 9월 17일 개봉.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사진 제공=씨네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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