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9일 고척 KIA전을 앞두고 홍원기 키움 히어로즈 감독은 김혜성을 계속해서 2루수로 중용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날 홍 감독은 선발 유격수로 김주형을 낙점했다. 홍 감독은 "향후 유격수는 바뀔 가능성이 있다"고 운을 뗀 뒤 "김주형은 수비로 우리 팀에서 알토란 같은 역할을 해주고 있다. 김휘집 신준우도 대안이 될 수 있다. 이 선수들을 고루 기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키움의 주전 유격수는 김혜성이었다. 헌데 김혜성의 타격감이 9월부터 떨어지기 시작했다. 원인은 수비에서의 잦은 실책이 타격까지 영향을 준다는 것이었다. 홍 감독은 결단을 내렸다. 김혜성의 수비 포지션을 유격수보다 상대적으로 수비 부담이 적은 2루수로 옮겨 경기력 향상을 이끌어내길 원했다.
홍 감독은 "김헤성은 원래 수비 폭도 넓고 강한 어깨를 지니고 있다. 도쿄올림픽에서도 2루수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다만 유격수로 나서면서 수비 부담이 (전체적인 경기력에) 영향을 미친 것 같다. 현재로선 큰 문제점은 없어 보이고 2루수에 비중을 두면서 공격력을 살리려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클러치 상황에서 유격수 부재가 눈에 띄였다. 김주형에게 두 타석을 부여한 뒤 6회 1사 1루 상황에서 대타 허정협으로 교체했다. 그리고 수비 때는 지난해 2차 2라운드로 입단해 올해 1군에 데뷔한 신준우를 투입했다.
신준우의 아쉬움은 7회 나왔다. 2사 만루 상황에서 최원준이 유격수와 2루수 사이로 땅볼 타구를 날렸다. 타구의 속도도 약간 느렸고, 타구의 방향도 애매했지만 신준우가 잘 커버해 포구에 성공했다. 헌데 글러브에서 공을 빼는 과정이 더뎠다. 이후 공을 1루에 던졌지만, 발 빠른 최원준이 먼저 베이스를 밟고 세이프 됐다. 그 사이 3루 주자 류지혁이 홈을 밟아 귀중한 추가득점에 성공했다.
일명 '김혜성 살리기'라고 하지만, 홍 감독의 '벌떼 유격수' 전략은 옳은 판단일까. 고척=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
이선희, 40년 만에 '파격 변신' 감행한 진짜 이유…"그냥 이거대로 살자 싶었다" -
고우림 "김연아♥와 한 번도 안 싸워" 자랑하더니…강남 "혼난 적 있잖아" 폭로 -
'중식여신' 박은영, 신라호텔 결혼식 현장 포착…'하석진 닮은' 의사 남편 최초 공개 -
홍진경, 이혼 후 전남편·딸과 '셋이 냉면 외식'…식당 직원들도 '당황'(소라와진경) -
블랙핑크 리사, SNS 게시물 하나에 '9억'인데…손에 든 건 '2000원 다이소 컵' -
'마약 해명·저격 잡음' 박봄까지 다 뭉쳤다…2NE1, 불화설 깬 감격의 '17주년 자축' -
차현승, 보미♥라도 결혼식서 '백혈병 완치' 축하 받았다…"해주러 갔다 더 많이 받아" -
박찬욱 감독, 프랑스 최고 훈장 '코망되르' 수훈...칸 심사위원장 겹경사
- 1."손흥민, 이강인, 김민재" 韓 축구 명단만 봐도 '벌벌'...'다크호스' 체코 벌써 긴장했다, "한국 정말 만만치 않아"→팬들 "우린 3위나 해야 돼"
- 2.이럴수가! 25점→9점→24점. 126년 동안 최다기록. 3경기에 58득점이라니...
- 3.멘털 나갔나? 롯데 수비 얼마나 끔찍했길래.. → 외국인투수 갑자기 웃어버렸다
- 4.손흥민 실수하면 소신발언 할까...쏘니 절친, 깜짝 근황 공개! 월드컵 참가 대신 새로운 도전 "국가대표 만큼 멋지지는 않지만"
- 5.[속보]北 내고향여자축구단 중국 통해 입국,北선수단 2018년 이후 7년만의 방한...20일 오후 7시 수원FC위민과 준결승[亞여자챔피언스리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