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슬의생2' 조정석과 전미도, 양석형과 안은진이 마음을 확인하고 연인이 됐다.
9일 방송된 tvN 목요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2'(이우정 극본, 신원호 연출, 이하 슬의생2)에서는 오랜 기다림 끝에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이익준(조정석)과 채송화(전미도), 양석형(김대명)과 추민하(안은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익준은 누군가에게 돌로 뒤통수를 가격당하고 머리에 피를 흘리며 응급실로 왔다. 연락을 받은 채송화는 급히 달려왔고, 이익준의 모습을 보고는 눈물을 흘렸다. 또 채송화는 일반병실로 옮겨간 이익준의 곁을 계속해서 지키며 애틋한 마음을 보였다.
이익준은 본가에서 좀 쉬고 오라는 이익순의 말에 따라 2주간 창원에 내려가있기로 했다. 이익준이 창원으로 떠나는 날, 어려운 수술이 있었던 채송화는 이를 앞두고 걱정하고 있었고, 이익준은 채송화의 말을 들어줬다. 수수이 끝난 뒤에도 채송화는 이익준에게 전화를 걸어 자랑했다. 이미 창원에 있을 줄 알았던 이익준이지만, 그는 채송화를 기다리고 있었다. "너 너무 걱정하기에 얼굴 보러 가려고 기차시간 바꿨다"는 이익준의 말에 채송화는 감동했다.
이익준과 채송화는 연인으로 발전했다. 차 안에서 다정하게 커피를 마시던 두 사람은 서로의 마음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채송화는 "너 사고 났을 때 제일 먼저 든 생각이 뭔지 아냐. '너 좋아한다고 고백할걸'이었다. 그래서 말인데, 너 마음 그대로면 우리 사귈까?"라고 마음을 전했고, 채송화의 고백에 이익준도 키스로 화답하며 두 사람은 연인이 됐다.
한편 '한번의 고백'이 남아 있던 양석형과 추민하도 데이트를 즐겼다. 이를 본 정로사(김해숙)는 "두 사람 데이트하냐"고 물었고, 양석형은 "그렇다"고 답해 시선을 모았다. 이어 다음날, 안정원(유연석)은 양석형에게 "미국 연수를 가느냐"고 물었지만, 양석형은 "안 가지만, 가는 거라고 말해달라"고 말하며 추민하를 보호하려 했다.
결국 추민하는 양석형에게 "왜 저한테 고백 안 하시냐"고 물었고, "우리 지금 사귀는 건 맞냐. 근데 사귀자는 말도 안 하시고, 고백도 안 하시고, 저 혼자 착각하고 있는 건가 싶다"고 돌직구를 던졌다. 이에 양석형은 "나도 너 좋아해. 그러니까 이제 고백해"라며 추민하를 안아줬고, 오랜 기다림 끝에 두 사람도 연인이 되며 관계 변화를 맞았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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