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우 한선화가 이완과 연기 호흡에 대해 말했다.
영화 '영화의 거리'(김민근 감독, 제작사 눈(NOON) 제작)에서 주인공 선화 역을 맡은 한선화가 10일 화상 인터뷰를 통해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영화의 거리'는 영화 로케이션 매니저와 감독으로 부산에서 다시 만난 헤어진 연인 선화와 도영(이완)의 끝났는데 끝난 것 같지 않은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이날 한선화는 극중 로맨스 호흡을 맞춘 이완과 호흡에 대해 "이완 오빠가 현장에서 굉장히 편하게 해주셨다. 그리고 본인이 가진 선한 영향력이 주변 사람들도 편안하게 만들어주시더라. 친해지는데도 어려움은 없었다. 오빠가 말할 때도 되게 느릿느릿 편안하게 하시는데 그 점도 편안했다. 오빠가 골프를 좋아하시니까 현장에서는 골프 이야기도 많이 했다"고 말하며 웃었다.
부산 출신으로 극중 사투리 연기가 더욱 자연스러웠다는 한선화. 그는 평소에는 사투리를 전혀 쓰지 않는 것에 대해 언급하자 "사실 저는 중학교 때부터 오디션을 보러 서울을 왔다가 갔다 하면서 '나도 서 울말을 쓰자' 싶어서 서서히 배웠다. 그런데 이번에 부산에서 촬영할 때 보니 사투리가 내게 남아있더라"며 웃었다.
'영화의 거리'는 단편 영화 '손님'(2018), '엄마 풍경 집' 등을 연출한 김민근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다. 한선화, 이완, 박세기, 남기형, 유민곤 등이 출연한다. 9월 16일 개봉.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사진 제공=씨네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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