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김현수(21)가 로맨스 연기를 해본 소감을 밝혔다.
김현수는 최근 온라인을 통해 스포츠조선과 만나 SBS 금요드라마 '펜트하우스3'(김순옥 극본, 주동민 연출)의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김현수는 '펜트하우스'를 통해 중학교 3학년으로 시작, 성인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는 "'펜트하우스'를 하면서 중3으로 시작해 고등학생, 성인 등 다양하게 보여드릴 수 있어서 재미있고 좋았다. (김)영대 오빠와도 로맨스 연기를 했는데 이런 로맨스 연기는 처음이기도 해서 좀 걱정하는 부분도 있었다. 시청자 분들이 많은 응원도 해주시고, 석훈이와 로나를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했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저희 드라마가 복수 드라마이기 때문에 그런(로맨스) 모습을 많이 못 보여드린 거 같다는 아쉬움도 남았다. 다음에 기회가 있다면, 로맨스 코미디도 해보고 싶은 생각이 있다"며 "사실 이번에 오빠와 로맨스를 잠깐만 보여드린 거 같아서, 또 기회가 있다면 오빠와 해보면 재미있을 거 같다"는 마음을 드러냈다.
성인 배우로의 성장도 시선을 모으고 있다. 김현수는 "성인 연기를 해야겠다, 그런 모습을 보여줘야겠다는 강박은 크게 없지만, 그냥 자연스럽게 제가 계속 연기를 하고, 또 새로운 캐릭터를 해나가다 보면 언젠가 성인 배우로서 시청자 분들도 받아들일 수 있는 날이 올 거라고 생각한다. 아직 어린 이미지가 강하다고 하다면, 아쉽기는 하지만, 제가 또 열심히 더 노력해야 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채워질 수 없는 일그러진 욕망으로 집값 1번지, 교육 1번지에서 벌이는 서스펜스 복수극을 그린 '펜트하우스'는 10일 최종회를 통해 1년여의 레이스를 마쳤다. 최종회 시청률 19.1%를 기록했으며, 시즌2 12회가 29.2%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자랑했다. 김현수는 극중 오윤희(유진)와 하윤철(윤종훈)의 딸인 배로나로 출연하며 충격적인 사건들의 중심으로 활약했다.
김현수는 '펜트하우스'를 마치고 차기작을 검토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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