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스임 기자] 거장 리들리 스콧 감독의 신작 영화 '라스트 듀얼: 최후의 결투'(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수입·배급)가 제 78회 베니스국제영화제 프리미어 스크리닝을 통해 공개, 전 세계 언론의 극찬을 이끌어내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결투의 승패로 승자가 정의 되는 야만의 시대, 권력과 명예를 위해 서로를 겨눈 두 남자와 단 하나의 진실을 위해 목숨을 건 한 여인의 충격적 실화를 다룬 영화 '라스트 듀얼: 최후의 결투'가 지난 10일(현지시간) 제 78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첫 선을 보였다. 이번 프리미어 스크리닝을 위해 영화의 연출을 맡은 리들리 스콧 감독은 물론 장 역의 맷 데이먼, 마르그리트 역의 조디 코머, 피에르 역의 벤 애플렉 등 출연진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프리미어 스크리닝에서 '라스트 듀얼: 최후의 결투'는 숨이 멎을 듯한 긴장감을 자아내는 152분의 탄탄한 스토리, 압도적인 스케일을 자랑하는 마지막 20분의 결투 재판 장면으로 보는 이들을 흥분시켰다. 상영 후 엔딩 크레딧이 올라가자 앉아있던 관객들은 아낌없는 박수갈채를 보내며 현장을 더욱 뜨겁게 달구었다. 스크리닝 후 외신들은 "152분간의 긴장감! 마지막 결투 재판 장면이 클라이막스!"(Ben Croll, indieWire), "숨이 멎을 정도로 완벽하게 연출된 결투 재판 장면!"(Robert Ruggio, AwardsWatch), "의심의 여지 없이, 리들리 스콧 감독의 최근작 중 최고의 작품!"(Ben Rolph, Movie Marker), "역사물을 선호하지 않는 관객들도 즐길 수 있는 작품!"(Ryan Leston, Daily Telegraph(UK)), "매우 시의적절한 이야기!"(James Mottram, South China Morning Post) 등의 호평을 전했다. 뿐만 아니라 "'라스트 듀얼: 최후의 결투'는 3장의 흥미로운 구성을 택해 세 가지 다른 관점의 이야기를 다룬다. 각 장이 얼마나 다르고 흥미로운지를 고려하면 이는 매우 성공적이다!"(Ben Rolph, Movie Marker), "맷 데이먼, 벤 애플렉, 니콜 홀로프세너는 하나의 사건에 새로운 질감과 서술적인 디테일로 색을 입히면서 능숙하게 각색해냈다!"(Ben Croll, indieWire) 등 3장의 독특한 구성에도 극찬이 이어졌다. 또한 "훌륭한 연기와 놀라운 촬영 기법!"(Asher Luberto, TheWrap), "놀랍도록 리얼한 조디 코머의 연기" (Ryan Leston, Daily Telegraph(UK)), "조디 코머는 엄청나게 섬세한 연기를 했다! 맷 데이먼과 아담 드라이버도 못지않게 훌륭한 연기를 선보인다!"(Ben Rolph, Movie Marker) 등 배우들의 열연에 대한 호평도 줄이어 '라스트 듀얼: 최후의 결투'에 대한 궁금증을
이날 리들리 스콧 감독이 까르띠에 글로리상을 수상해 눈길을 끌었다. 까르띠에 글로리상은 현대 영화 산업에 독창적인 공헌을 한 영화 제작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베니스국제영화제를 총괄하는 알베르토 바르베라 예술 감독은 "리들리 스콧 감독은 약 30편의 영화를 연출하는 내내 다양한 장르를 다루고, 그 안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능력을 보여줬다"며 '까르띠에 글로리'상 수상자 선정 이유를 밝힌 바 있다. 트로피를 거머쥔 리들리 스콧 감독은 그간 자신에게 영감을 준 영화인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특히 자신에게 '라스트 듀얼: 최후의 결투' 연출을 제안한 맷 데이먼과 벤 애플렉을 언급하며 "'라스트 듀얼: 최후의 결투'는 중요한 문제를 조명하는 매우 도전적인 영화다. 내 최고의 영화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고 밝혀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영화 '라스트 듀얼: 최후의 결투'는 '에이리언', '글래디에이터', '마션' 등 이름만 들어도 설레게 하는 명작을 만들었던 리들리 스콧 감독이 오랜만에 선보이는 작품으로 기대감을 높인다. 여기에 믿고 보는 연기파 배우들의 만남도 눈길을 끈다. 아카데미상, 에미상 등 유수의 시상식에서 트로피를 거머쥔 맷 데이먼, 아담 드라이버, 조디 코머, 벤 애플렉의 빈틈없는 열연은 극을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제 91회 아카데미 시상식 각색상에 노미네이트된 바 있는 니콜 홀로프세너와 각본가로도 재능을 펼치고 있는 맷 데이먼, 벤 애플렉이 공동 각본을 맡아 탄탄한 스토리를 보장한다. 특히 맷 데이먼과 벤 애플렉은 제 70회 아카데미 각본상을 수상한 '굿 윌 헌팅' 이후 24년 만에 공동 각본, 출연에 나서 두 사람의 시너지에 관심이 집중된다.
10월 개봉 예정.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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