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AC밀란)가 돌아왔다.
스테파노 피올리 감독이 이끄는 AC밀란은 13일(한국시각) 이탈리아 밀라노의 산시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라치오와의 2021~2022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홈경기에서 2대0으로 승리했다.
반가운 얼굴이 돌아왔다. 이브라히모비치다. 지난 5월 무릎 부상을 입었던 이브라히모비치는 이날 경기에서 화끈한 복귀식을 했다.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이브라히모비치는 후반 15분 그라운드를 밟았다. 이브라히모비치는 투입 7분 만에 쐐기골을 터뜨리며 녹슬지 않은 기량을 과시했다.
영국 언론 더선은 '이브라히모비치가 쐐기골로 복귀를 알렸다. 팬들은 그를 따뜻하게 맞이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부상으로 유로2020에도 나서지 못했다. 돌아온 이브라히모비치는 여전한 스피드를 보여줬다. 또한, 그는 호기심 자극하는 새로운 헤어스타일을 선보였다. 포니테일을 하고 경기장에 돌아왔다. 경기 중에는 루카스 레이바(라치오)의 목덜미를 잡아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레이바는 태클로 이브라히모비치를 막아세웠다. 이브라히모비치는 레이바의 목덜미에 잡은 손을 놓지 않았다. 다만, 경기 뒤 두 사람은 따뜻하게 껴안았다. 큰 논쟁은 없었던 것이 분명하다'고 보도했다.
한편, 피올리 감독은 "이브라히모비치가 잘 돌아왔다. 그는 늙지 않는다. 분명한 것은 차이를 만드는 열정이다. 그에게 세월이 흐른다는 것을 느끼지 못할 것"이라고 칭찬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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