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MBC 새 오디션 프로그램 '방과 후 설렘'의 프리퀄인 '등교전 망설임'이 베일을 벗는다.
'방과 후 설렘'은 '쇼미더머니' '언프리티랩스타' 등 오디션 프로그램의 열풍을 불러왔던 한동철PD가 새롭게 선보이는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등교전 망설임'은 이 '방과후 설렘'의 프리퀄 개념의 방송으로, 연습생들의 다채로운 매력을 다각도에서 조명하게될 예정이다.
앞서 언급했듯 이 프로그램이 특별하게 다가오는 건 한동철PD의 존재감 때문이다. '쇼미더머니'와 '언프리티랩스타'를 통해 비주류로 치부됐던 힙합을 메인스트림으로 끌어올린 오디션계 미다스의 손이자, '프로듀스' 시리즈로 전국민을 국민 프로듀서로 만든 아이디어 뱅크 한동철PD인 만큼, 이번에도 감각적이고 새로운 오디션 프로그램이 탄생할 것이란 기대를 갖게한다.
실제로 첫 방송을 앞두고 14일 네이버 NOW.를 통해 공개된 3학년 콘셉트 티저영상은 컨테이너 박스 안에서 블랙 컬러 의상을 입고 각자의 개성과 매력을 뽐내는 연습생 20명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청초한 비주얼을 뽐내는 멤버부터 걸크러시 카리스마를 발산하는 이들까지. 다채로운 매력과 개성으로 중무장한 이들의 몸짓은 본격적인 경연에 대한 기대를 갖게 한다. 특히 한PD는 빛 한줄기 없는 어둠 속에 있던 멤버들에게 다시 빛을 비추는 연출로 이들에게 밝은 미래가 준비돼 있음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또 이번 프로그램은 '건강한 오디션'을 지향해 응원을 자아낸다. 앞서 선보였던 오디션 프로그램들은 장르에 관계없이 상품화 논란, 혹은 인격 논란이 일었다. 그러나 '등교전 망설임'은 자극적인 설정보다는 오디션에 참가한 83명의 진솔한 이야기와 고민을 조명하고 이들이 꿈을 찾아 일어나는 과정을 조명한다.
여기에는 오은영 박사를 비롯한 전문가들이 힘을 보탠다. 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아이돌 연습생들이 평가에 앞서 '잘 부탁드린다'는 인사를 하는 영상을 보고 "자기 인생에 주인공이라 생각하지 않는다"며 충격을 받은 오은영 박사의 모습이 공개돼 관심을 모았다. 오은영 박사는 주체성을 잃어가는 연습생들이 다시 '진짜 나'를 가질 수 있도록 돕는다. 이밖에도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나서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유지하며 아이들이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
'등교전 망설임'은 14일 오후 7시 네이버 NOW.를 통해 첫 방송된 뒤 매주 화, 금요일 공개된다. 이번 방송에서는 1학년(12~14세) 18명, 2학년(15~16세) 23명, 3학년(17~18세) 20명, 4학년(19세 이상) 22명 등 다양한 연습생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들의 자기소개 영상과 프로필은 공식 SNS, 유튜브, 네이버TV 등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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