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나스타' 나성범의 방망이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홈런만 펑펑 치는게 아니다. 기술적 타격으로 이틀 연속 3안타 경기를 펼쳤다. 나성범의 뜨거운 방망이 속에 NC는 파죽의 4연승을 달렸다. 4위 키움과 이제 단 반경기 차. 나성범이 기폭제 역할을 하면서 타선이 전체적으로 살아나고 있다.
나성범은 15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키움과의 시즌 11차전에서 결승타 포함, 5타수3안타 2타점으로 13대2 대승을 이끌었다. NC 타선은 강진성을 제외한 선발 전원안타를 기록했다. 장단 18안타가 터졌다. 우리가 알던 바로 그 NC타선의 화력으로의 복귀. 그 중심에 기폭제 나성범이 있었다.
나성범은 1회 무사 1,3루에서 가볍게 1,2루 간을 뚫는 적시타를 날렸다. 선제 결승타가 된 타점.
3-0으로 앞선 2회도 무릎을 꿇듯 낮은 공을 가볍게 밀어 상대 시프트를 뚫는 적시타를 날렸다. 밀어치는 타구를 본 키움 내야진이 왼쪽으로 시프트를 옮기자 나성범은 또 한번의 중전안타로 3안타 경기를 완성했다.
전날인 14일 키움전에 이은 이틀 연속 3안타 경기.
최근 5경기에서 나성범은 매 경기 안타 행진을 펼치고 있다. 22타수10안타(0.455) 2홈런, 7타점.
시프트도 낮은 공 유인구도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 홈런 1위를 달리고 있지만 무리하게 큰 스윙을 하지 않는다. 코스대로 자연스럽게 몸을 움직이며 가볍게 좋은 타구를 만들어내고 있다. 3할 타율 복귀도 눈앞이다.
파워와 정교함을 동시에 갖춘 완벽한 타자로 거듭나고 있는 나성범. 가을야구를 향해 베테랑과 신예들이 똘똘 뭉친 NC 타선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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