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아이콘 바비가 속도위반 결혼 발표 후 공식 활동을 재개했다.
아이콘은 15일 공식 V라이브를 통해 데뷔 6주년 기념 생방송을 진행했다. 46분간 진행된 이번 방송에서 멤버들은 텔레파시 게임을 비롯한 게임을 즐기며 팬들과 데뷔 6주년을 자축했다. 환하게 웃고 박수를 치며 유쾌한 분위기가 이어졌고, 바비는 "벌써 6년이 지났다. 더 많이 만나고 더 많이 소통하고 더 많은 걸 할 수 있지 않았나 싶기는 하다. 앞으로도 시간이 많이 남았으니 더 많이 소통하고 더 많이 가까워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바비가 언급한 소통은 일방적, 혹은 선택적 소통일 뿐이다. 이날 방송을 지켜보던 이들이 가장 궁금했을 대목은 바로 바비의 속도위반 결혼이었을 터다.
바비는 8월 20일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을 약속했다. 9월 아버지가 된다. 새로운 가족이 생긴다는 사실이 기쁘기도 하지만 갑작스러운 소식에 당혹스러울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더크다. 걱정부터 앞서다 보니 늦어진점 죄송하다"며 속도위반 소식을 '통보'한 바 있다.
아이콘은 마약 파문으로 팀을 떠난 비아이가 남긴 상흔을 딛고 Mnet '킹덤'에서 기량을 뽐내며 재기의 발판을 마련했던 상황. 그러나 열애소식조차 전해지지 않았던 바비의 갑작스러운 결혼과 혼전임신 통보는 많은 팬들을 놀라게 했다.
그러나 바비는 이에 대한 어떠한 언급도 하지 않았다. 아이콘 멤버로서의 활동에 충실하고자 하는 모습을 칭찬하는 이들도 있지만, 최소한 팀이 가장 중요한 기로에 놓여있을 때 사생활 이슈로 피해를 입힌 점에 대해 언급이라도 했어야 한다는 의견도 만만치 않다.
바비는 이달 중 첫 아이를 얻는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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