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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2022 시즌 키움 히어로즈의 유니폼을 입게 된 우완투수 주승우가 뛰어난 위기관리 능력을 선보였다.
15일 대구 시민야구장에서 야구 U-23 대표팀과 U-18 대표팀의 평가전이 펼쳐졌다.
0-0으로 맞선 4회초 U-23 대표팀의 마운드에 오른 주승우는 첫타자 김세민에 안타를 허용했다.
주승우는 후속타자 한태양을 5구 승부 끝 삼진으로 돌려세웠고 포수 정보근의 2루 도루 저지가 이어지며 동시에 아웃카운트 두개를 잡았다.
2사 후 허인서를 볼넷으로 출루시켰지만 최원영을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내 이닝을 마쳤다. 초구부터 스트라이크를 잡는 공격적인 투구가 돋보였다.
주승우는 서울고 재학시절 강백호(KT)와 함께 대통령배 우승을 이끌었고 성균관대 진학 후 '2021 KUSF 대학야구 U-리그 왕중왕전'에 이어 전국대학야구선수권대회 우승을 이끌었다.
150km 이상의 빠른 공 이외에도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 등을 안정적으로 구사하면서 경기 운영력이 뛰어다나는 평가를 받으며 스카우트의 눈도장을 확실하게 받았다.
동생인 좌완투수 주승빈도 키움 유니폼을 입게 되며 화제가 됐다. 형제 선수가 같은 해 신인 드래프트에서 같은 팀의 지명되는 진기록이 탄생했다.
즉시 전력감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프로에 입성한 주승우의 투구 모습을 영상으로 만나보자.
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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