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개인 연속골은 중요하지 않다."
제주 유나이티드의 핵심 미드필더 이창민이 제주의 도약을 자신했다.
제주는 지난 시즌 K리그2 우승으로 승격에 성공한 후, 이번 시즌 초반 지지 않는 경기로 돌풍의 중심에 섰다.
하지만 여름철 선수들의 체력이 떨어진 시점 급격하게 추락을 했다. 상위권 싸움을 하던 제주는 강등권 경쟁을 걱정해야 하는 처지가 됐다.
하지만 최근 2연승을 한숨을 돌렸다. FC서울, 인천 유나이티드를 연파했다. 약 5개월 만의 연승이었다. 이 2연승으로 파이널A 진출 희망을 더욱 부풀리게 됐다.
2연승 주인공은 단연 이창민이었다. 2경기 연속 결승골의 주인공이었다. 특히 인천전 경기 종료 직전 터뜨린 짜릿한 극장골은 제주에 엄청난 환희를 선사했다. 이창민은 인천전 활약으로 29라운드 MVP까지 차지했다. 주장 완장을 내려놓고, 마음의 짐을 덜자 경기력이 살아나는 것으로 보인다.
이창민은 다가오는 광주FC전을 앞두고 "2경기 연속골은 중요하지 않다. 팀이 2연승을 기록해 정말 기분이 좋다. 현재 8위라는 순위는 제주에 어울리지 않는다. 계속 순위를 부정하고, 앞으로 나아가겠다. 남은 경기 최선을 다해 우리의 목표를 향해 질주하겠다"고 밝혔다.
제주는 18일 광주 원정을 치른다. 3연승 기회다. 제주 선수단은 태풍 북상을 고려해 16일 일찌감치 광주로 이동했다. 현지에서 만반의 준비를 한다는 각오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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