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K리그2 충남아산FC가 3연패에 빠졌다. 올 시즌 목표인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이 더욱 희박해진 상황. 그러나 박동혁 감독 대행은 여전히 플레이오프 진출에 대한 목표를 포기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충남아산은 19일 오후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30라운드 안산 그리너스와의 홈경기에서 0대1로 패했다. 전반 1분만에 중원에서 안일한 실수가 나오면서 상대 외국인 선수 까뇨뚜에게 결승 원더골을 헌납하고 말?다. 이후 동점을 노렸지만, 1골도 넣지 못했다.
이날 경기에 패한 박 감독은 "사전에 말했다시피, 선취골이 중요했다. 전반 초반에 실수해서 실점하는 바람에 흐름을 빼앗겼다. 그 이후 선수들이 혼돈에 빠져 급해졌다. 연계 플레이가 나와야 하는데, 너무 급했고 그로 인해 공격수들이 고립된 게 패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박 감독은 "우리는 뛰는 선수들이 많이 뛰다보니 체력적으로 힘들었다. 이기고자 하는 마음에서 졌다. 3경기 째 못 이기고 있는데, 이겨야 분위기가 반전이 될 것 같다. 휴식을 잘하고 나와 다시 한번 준비하겠다. 나부터 반성하고, 선수들도 반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패배로 충남아산은 4위 전남 드래곤즈와의 승점차이를 좁히지 못했다. 하지만 박 감독은 플레이오프 진출 목표를 포기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박 감독은 "플레이오프 목표는 유지하고 있다. 전남과 다음 경기를 하니까 최선을 다해 준비해서 승점을 따는 게 목표다. 목표를 가지고 리그를 운영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산=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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