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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모♥' 민혜연, 시母와 모녀지간 같아.."집안일 안 하는 며느리인데도 늘 챙겨주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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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주진모의 아내인 의사 민혜연이 여유 넘치는 추석 연휴 사진을 공개했다.

민혜연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추석 전날!! 시부모님 모시고(라기엔 얻어만 먹고 옴ㅋ) 맛난 점심. 집안일 하나도 안 하는 며느리인데도 늘 챙겨주시고 걱정해주시는 우리 어머님과 테라스에서 한 장!!"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서 민혜연은 시어머니와 함께 테라스에 앉아서 다정한 포즈를 취했다. 마치 모녀지간처럼 화기애애한 고부의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이어 민혜연은 "집에 와서 운동하고 뒹굴뒹굴 뻗어있는 날 보고 오빠가 슥 검색해서 김포의 베네치아(?!)라는 곳으로 늦은 드라이브 겸 산책! 베네치아라는 말에 우아하게 맥시랩 원피스를 입고 나갔는데 폴의 폭풍 질주에 치맛자락 부여잡고 러닝 후 귀가 ㅋㅋ 여유롭고 행복한 연휴 첫날이 지나갑니다"라며 남편 주진모와의 알콩달콩한 신혼 생활을 전했다.

한편 민혜연은 지난 2019년 11세 연상의 배우 주진모와 결혼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