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잘 나가는 팀의 공식. 잘 치고, 잘 막기다.
거침 없는 상승세로 '가을 DNA'를 뿜고 있는 두산 베어스. 최근 14경기서 단 1패 뿐. 무시무시한 페이스다.
가을만 되면 어김없이 변하는 바로 그 팀, 두산 김태형 감독이 비결을 설명했다.
2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NC와의 시즌 14차전에 앞서 김 감독은 "변화는 없다. 사실 그 선수가 그 선수"라며 웃었다.
그는 "지금 4번 (김)재환이를 중심으로 중심타선들이 좀 맞고, 선발들이 수치상 잘 던져주고 있다. 여기에 (이)영하가 중간에서 (홍)건희 (김)강률이 앞에서 상대 타선과 힘으로 붙을 수 있는 그 부분이 잘되고 있다"며 "이런 것들이 맞아 떨어지니까 1,2점 차 아쉬울 때 경기를 잡아주고 있다"고 상승세의 원인을 설명했다.
결국 중심타선이 해결해주고, 선발과 불펜이 잘 막아주고 있다는 뜻. 소위 투-타 밸런스의 조화가 좋은 시점이란 뜻이다.
21일 12대2 대승으로 NC를 끌어내리고 4위를 탈환한 두산 베어스. 22일 로켓을 내세워 4위 굳히기에 나선다.
정수빈(중) 페르난데스(지) 박건우(우) 김재환(좌) 양석환(1루) 박계범(2루) 허경민(3루) 박세혁(포) 김재호(유)으로 선발 라인업을 짰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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