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LA 다저스가 3연승을 달리며 지구 선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압박했다.
다저스는 2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5대4로 승리했다.
3연승을 내달린 다저스는 97승54패를 마크했다. 최근 10경기에서 9승1패의 호조를 보인 다저스는 현재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 샌프란시스코를 맹추격 중이다. 이날 경기 전까지 샌프란시스코에 1경기차로 뒤진 상황.
다저스는 승부치기로 진행된 연장 10회초 결승점을 뽑았다. 가빈 럭스를 2루에 두고 루크 레일리가 삼진으로 물러난 뒤 앨버트 푸홀스가 중전안타를 날려 럭스를 불러들였다. 푸홀스는 콜로라도 투수 욜리스 샤신의 87마일 슬라이더를 받아쳐 깨끗한 안타로 연결했다.
다저스는 이어진 10회말 무사 2루서 브루스다르 그라테롤이 등판해 2사까지 잘 잡은 뒤 라이언 맥마혼에게 볼넷을 내줘 1,3루에 몰렸다. 그러나 이어 등판한 알렉스 베시아가 콜튼 웰커를 중견수 뜬공으로 잡고 경기를 마무리하며 승리를 지켰다.
시즌 19승에 도전한 다저스 선발 훌리오 우리아스는 6이닝 7안타 4실점을 기록한 뒤 4-4 동점 상황에서 교체돼 승패에 무관했다. 우리아스는 5회까지 2실점을 잘 막다가 4-2로 앞선 6회말 동점을 허용하며 선발승을 날려버렸다. 2사 2루서 CJ 크론과 엘리아스 디아즈에게 연속 2루타를 얻어맞았다.
우리아스는 앞서 4회말 먼저 2실점했다. 2사 2루서 찰리 블랙먼에게 우중간 2루타, CJ 크론에게 우측 2루타를 내준 것. 그러나 다저스는 이어진 5회초 2사 1,3루서 우리아스가 우익수 앞 빗맞은 안타로 한 점을 만회한 뒤 무키 베츠의 내야안타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다저스는 6회초 선두 트레이 터너의 우전안타, 맥스 먼시의 좌중월 2루타로 전세를 뒤집은 뒤 계속된 1사 3루서 윌 스미스가 우익수 희생플라이를 쳐 4-2로 점수차를 벌렸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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