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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스포츠조선 박재만 기자] 키움 히어로즈를 이끌고 두 선수, 이용규와 이정후는 오늘도 구슬땀을 흘렸다.
키움과 NC의 팀 간 12차전 경기가 23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다. 이날 경기 전까지 공동 5위에 머무르고 있는 두 팀은 가을 야구행 티켓 한 장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최근 연패에 빠진 NC(4연패)와 키움(6연패). 두 팀 모두 더 이상 물러날 곳이 없다. 홈그라운드 이점을 살려 연패 탈출과 5위 자리 사수를 노리는 키움에는 베테랑 이용규와 절정의 타격감을 뽐내고 있는 이정후가 있다.
방출의 아픔을 딛고 키움 이적 후 더 힘차게 달리고 있는 이용규는 지난 14일 창원 NC전 한 경기 4도루에 성공하며 녹슬지 않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올 시즌 타율 0.287 OPS 0.741을 기록하며 프로 17년 차 베테랑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리드오프 이용규가 출루에 성공하면 그 뒤를 든든하게 지키는 프로 5년 차 이정후가 있다. 매년 3할 이상의 타율을 기록했던 이정후는 올 시즌 프로 데뷔 첫 타격왕에 도전하고 있다.
이정후는 9월 들어 매서운 방망이를 휘두르며 타격 1위 KT 강백호(타율 0.364)를 1리 차이로 추격하는 데 성공했다.
경기 전 이용규와 이정후는 서로의 타격 훈련을 지켜본 뒤 조언을 아끼지 않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
'프로 17년 차 이용규의 눈빛은 아직도 신인처럼 불타오른다'
'프로 데뷔 첫 타격왕 도전'
이용규X이정후 '환상 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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