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법인 인당의료재단 부민병원(이사장 정흥태)은 지난달 17일부터 부민병원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정은5선수의 LPGA(미국여자프로골프)투어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 준우승을 격려하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안전하게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스포츠의학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2015년 LPGA에 진출한 이정은5 선수는 지난 20일 막을 내린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 대회에서 준우승으로 LPGA투어 개인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앞서 그는 2017년 출전한 볼빅 챔피언십 3위에 올랐으며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에서는 통산 5승을 거두는 등 우수한 성적으로 기량을 입증해온 바 있다.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은 1972년에 시작한 대회로 올해로 50주년을 맞이했다. LPGA가 한 해동안 주관해 개최하는 30여 개의 대회 중 메이저 대회를 제외하고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한다. 이정은5 선수는 2라운드에서 5타를 줄여 공동 4위에 진입했으며, 최종일에 3타를 줄이면서 최종합계 7언더파 209타를 기록해 오수현(호주)와 공동 2위에 랭크됐다.
이정은5 선수는 "부민병원 임직원 여러분의 응원으로 좋은 에너지를 얻고 있다"며, "덕분에 미국 투어에 넘어온 후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아낌없는 응원을 전해주신 만큼, 지금처럼 최선을 다하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부민병원은 지난달부터 이정은5 선수의 경기력 향상과 부상 예방을 위해 건강진단과 체력진단 등을 포함한 의료적 지원을 제공해오고 있다. 아울러 이번 계기를 통해 스포츠 부상에 대한 분석과 통계를 기반으로 정확한 발생 원인을 찾아 치료에 접목시키는 등 선수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강화하며 선진 스포츠의학 의료시스템 기반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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