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NQQ와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가 공동 제작하는 본격 하드코어 고진감래 리얼 버라이어티 '고생 끝에 밥이 온다(이하 고끝밥)'가 '밥도둑' 고생 미션을 완수하기 위해 인맥을 총동원한 '82 개띠즈' 문세윤 조세호 황제성 강재준의 눈물겨운 노력을 공개했다.
27일 공개된 '고끝밥' 선공개 영상은 제작진에게서 "지인의 집에서 밥을 4공기 훔쳐서, 여기 6시까지 오시면 됩니다"라는 충격적인 미션을 전해 듣는 네 사람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누구의 집에서 밥을 훔칠지 고민하던 문세윤은 "시언이한테 전화해볼까?"라며 '혼자 사는 대배우' 이시언을 떠올리고 통화를 시도했다.
하지만 전화를 받은 이시언은 "오늘은 4시쯤 오토바이 타고 캠핑을 떠난다"고 말했다. 문세윤은 "그럼 2시에서 3시까지 놀아줄까?"라고 '질척대기'를 시도했지만, 이시언이 "그건 좀..."이라고 거절해 '밥도둑 미션'은 불가능해졌다. 황제성은 "캠핑장에 따라가서 훔쳐올 걸..."이라며 끝까지 아쉬워했다.
이후 강재준은 자신의 소속사 대표인 하하를 떠올렸고, 문세윤과 조세호는 "일단 통화해 봐. 다양하게 연예인들을 담자고"라며 '분량 욕심'을 드러냈다. 강재준의 전화를 받은 하하에게 조세호는 "형님 어디세요? 무료한 친구들이 있으면 놀아줄까 하고 전화드렸는데..."라며 섭외를 시도했지만, 하하는 "나 지금 리허설 하고 있어. 무지 바빠"라고 답해 실망을 안겼다.
그러나 하하의 옆에는 김종국이 있었고, 그는 조세호에게 "살이 좀 올랐어?"라며 안부를 전했다. 이에 조세호는 다급히 "저 '짐종국' 보면서 살이 더 빠졌어요. 근육 좀 생성시켜 주세요. 저랑 재준이랑 가서 벤치프레스 한 번..."이라고 말해, 섭외하려다가 오히려 섭외를 당하는(?) 상황을 초래했다.
강재준이 전화를 넘겨받아 "한 번 만나야 할 것 같아요"라고 던져 봤지만, 김종국은 "너의 안전을 위해 코로나 끝나면 보자"고 말을 잘랐다. 이에 강재준은 "저 만날 생각 없으신 거예요?"라며 "아껴도 넘 아끼시는 것 같아요"라고 발끈했다. 김종국은 이를 개의치 않고 황제성이 "형님, 제성이입니다"라고 인사도 끝내기 전에 똑같이 "코로나 끝나면 보자"는 대답을 내놨고, 황제성은 기가 찬 듯 "저는 단계만 좀 내려가고 뵈면 안 될까요?"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결국 조세호가 "형, 대인기피증 있어요?"라고까지 던졌지만, 김종국은 "아끼는 애들은 코로나 끝나고 보는 거야"라고 말해 결국 섭외는 수포로 돌아갔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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