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한 독일 매체가 자체 선정한 함부르크 SV의 드림팀에 손흥민(토트넘)이 포함됐다.
독일 매체 '푸스발트랜스퍼스'는 연일 다양한 유럽 클럽들의 '드림팀'을 자체적으로 뽑아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있다. '특정팀의 출신들이 그대로 팀에 남았다면 어땠을까' 하는 팬들의 흥미를 자극하는 컨텐츠다. 현역만을 대상으로 했다.
27일에는 독일 2부클럽 함부르크를 다뤘다. '분데스리가의 공룡' 함부르크가 4년째 2부에 머무르는 현실을 꼬집은 이 매체는 포지션별로 한 명씩 나열하기 시작했다.
손흥민은 3-4-1-2 포메이션의 오른쪽 미드필더에 위치했다. 손흥민은 함부르크 유스 출신으로 2010년부터 레버쿠젠으로 이적한 2013년까지 뛰었다. 이곳에서 '포텐'을 폭발시켰다. 분데스리가 기준 73경기를 뛰어 20골을 넣었다.
'푸스발트랜스퍼스'는 "손흥민은 함부르크를 떠난 뒤 세계적인 수준으로 도약한 전 함부르크 선수"라고 소개했다.
"한국(대한축구협회) 올해의 선수상을 5회 수상했지만, 프로팀에선 아직 우승 트로피를 따내지 못했다"는 사실도 적었다.
손흥민과 함께 드림팀에 이름 올린 선수들 중에는 쟁쟁한 스타가 많다. 독일 국가대표 출신으로 명문 바이에른 뮌헨에서 오래 생활한 제롬 보아텡(올랭피크 리옹), 터키 출신 플레이메이커로 레버쿠젠에서 손흥민과 절친하게 지냈던 하칸 찰하노글루(인터밀란), 현 바이에른 뮌헨 백업 공격수 에릭 막심 추포모팅 등이다.
필립 코스티치(프랑크푸르크), 케림 데미르바이(레버쿠젠), 루카 발트슈미트(볼프스부르크), 더글라스 산투스(제니트), 아마두 오나나(릴OSC), 율리안 폴러스벡(리옹) 등도 함부르크 드림팀에 자리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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