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배우 채림이 아들 민우를 공개했다.
29일 방송된 JTBC '용감한 솔로 육아 - 내가 키운다'(이하 '내가 키운다')에서는 채림과 아들 민우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채림은 "10대 때 일을 시작했다. 10대, 20대를 일만 하면서 바쁘게 지냈다"고 지난 시절을 떠올렸다. 그러던 중 전격 중국 진출에 도전, 슬럼프가 올 틈도 없이 중국까지 이어진 성공가도. 그리고 중국 생활을 통해 얻은 가장 큰 선물은 아들 민우 군이었다.
채림은 "겁도 없고 무서울 게 없었는데, 아이를 낳고 나서 두려운 것 들이 많이 생기더라"며 "정말 막막했다"고 털어놨다.
"잘 잤다"며 눈을 뜬 민우 군을 처음 본 김구라와 김현숙 등은 "잘 생겼다", "인물이 좋다"며 감탄했다. 태어날 때부터 우량아였다는 민우 군. 채림은 "밥만 5끼를 먹는다. 애교도 많다"며 웃었다.
이어 채림의 하우스가 공개됐다. 놀이 아이템으로 꽉 찬 거실부터 음식, 재료들이 빼곡한 3대의 냉장고는 놀라움을 안겼다.
채림은 '민우는 아빠의 존재를 알고 있느냐'는 질문에 "5세 들어서 했다"고 했다. 그는 "'왜 우리 집엔 아빠가 없을까'라며 시선 끝에서 느껴졌다"며 "'민우는 아빠가 없는 게 아니야. 아빠가 있는데'라고 했더니 표정이 달라지더라"며 그때의 감정이 떠오르는 듯 눈물을 흘렸다.
채림은 "민우 기억 속엔 아빠라는 존재가 없다"며 "'민우 아빠 있어. 지금은 보러 오지 못하는 거야'라고 했다. 사진을 보여줬더니 말 없이 계속 보더라"며 "친구가 '민우 아빠는?'이라고 묻자, 민우가 '우리 아빠는 중국에 있어서 못 와'라고 하더라. 그때 이야기 해주길 잘 했구나 생각이 들더라"고 했다.
채림은 "일부러 내가 아빠 이야기를 꺼내는 날도 있다. 그러고 나면 나를 꼭 끌어안고 '엄마 고마워'라고 하더라"며 눈물을 흘렸다.
엄마를 도와 아침 메뉴를 준비하던 민우 군은 날달걀 먹방으로 엄마들을 놀라게 했다. 뒤늦게 본 채림은 화들짝 놀랐고, 민우 군은 눈웃음을 발사했다.
이때 채림은 명란젓을 준비, 그때 민우 군은 "엄마 칼 조심해"라며 넘사벽 스윗함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어진 민우 군의 먹방. 이에 김현숙은 "하민이 자리가 위태한데?"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채림은 육아 팁도 공개했다. "호기심을 갖고 있는 것들을 해주는 편이다"는 채림은 놀이를 통해 호기심을 확장시켰다. 이후 문구점을 연상케 하는 부속품들이 공개돼 놀움을 안겼다.
뿐만 아니라 민우 군은 영어 신동이었다. 채림은 "웬만하면 어릴 때 힘 안들이고 배울 수 있는 것 들을 해주고 싶더라. 나이 들어서 배우는 것 중에 가장 어려운 게 언어인 거 같다. 외국어가 익숙한 환경에서 자라다 보면 흡수 속도는 빠를 것 같다"며 "내년부터 중국어 공부를 시작할 예정이다"고 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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