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가수 겸 배우 전혜빈이 남편의 생일 선물에 기뻐했다.
전혜빈은 30일 자신의 SNS에 "올해의 생일 소원은 고소공포증이 있지만 용감하게 나랑 같이 에버랜드 티익스프레스 타주기. 미안 이건 나도 좀 무서웠다"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생일이니까 울면서도 용감하게 탔지만 목에 담걸려서 물리치료. 쏘리"라며 후유증을 털어놓았다.
전혜빈은 "이제부터 타자고 안할게 하지만 최고의 선물. 감동이야"라면서 고소공포증이 있는데도 아내를 위해 용기를 내준 남편에게 감동 받았다.
한편, 전혜빈은 2019년 치과의사와 결혼했다. 전혜빈은 최근 종영한 KBS2 드라마 '오케이 광자매'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shy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