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개그맨 이경규가 딸 이예림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지난달 30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예능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3'(이하 '도시어부3')에서는 경상남도 통영에서 황금배지 4개를 건 돌돔 낚시 대결이 그려졌다.
특히 이날 KCM은 낚시가 끝난 뒤 저녁식사 자리에서 "옛날 생각이 난다. 경규 형 따님 생일 때 단독 공연을 했었다"고 남다른 인연을 폭로해 모두의 관심을 샀다. 이에 이경규는 "예림이 생일이 찾아왔는데 'MC 있냐'고 물어봤더니 없다더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이를 놓치지 않는 이수근은 "생일잔치에 MC가 있냐?"며 의아해했고 이경규는 "아버지가 (MC니까)"라며 당황했다. 이수근은 "아버지 입장에서는 그럴 수 있다. 아버지가 훌륭한 MC니까"라며 수습했고, 이경규는 "붐 첫 데뷔작이 예림이 생일잔치 MC다. 예림이가 그때 8살인가 9살 때"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이경규는 당시 KCM이 9살 예림이 앞에서 '흑백사진'을 불렀다고 하자 "올해 예림이 결혼하게 되면 결혼식 때 추억을 만들려고 그런 거다"고 뒤늦게 이유를 설명해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수근은 "스케줄을 보니 이예림의 결혼식 날짜와 '도시어부' 촬영이 겹친다"며 운을 띄웠고 이경규는 "결혼식 끝나고 바로 출조할 거다. 어디가서 이야기하지 마라"며 '도시어부' 촬영에 대한 열의를 드러냈다.
이경규는 KCM에게 "12월 11일이다"라며 이예림의 결혼식 날짜를 알렸다. 그러면서 "말 많이 하지 말고 노래만 딱 부르고 가라"고 부탁했다. 이를 듣던 이덕화는 "주례는 나다"고 의욕을 드러냈다.
이경규의 딸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이예림은 2017년 경남 FC 소속 축구선수 김영찬과 공개 열애를 선언, 오는 12월 11일 결혼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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