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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질 듯 터질 듯...' 잠재력 풍부한 유망주. 만 25세 장타자 KIA 타이거즈 황대인.
황대인은 2015년 신인드래프트 2차 1라운드 전체 2순위로 KIA 타이거즈에 입단했다. 175cm, 100kg으로 키는 크지 않지만 다부진 체격을 갖추고 있다. 입단 초기 SSG 최정처럼 일발장타 능력을 뽐낼 수 있는 대형 3루수로 성장하길 바랐다.
하지만 프로 입단 이후 지난해까지 1군 통산 홈런이 7개 뿐이다. 올해는 윌리엄스 감독의 거포 육성으로 시즌 62경기에 출전하며 9개의 홈런을 기록 중이다. 올 시즌 황대인은 개인 첫 두 자릿수 홈런에 도전하고 있다.
올 시즌 KIA는 팀 홈런 순위 꼴찌를 기록 중이다. 팀 모든 선수들의 홈런이 60개를 넘지 못하고 있다.
황대인은 데뷔 7년째 유망주 꼬리표를 달고 있다. 일찌감치 병역 의무까지 마치고 야구에 전념하고 있지만 아직 포텐이 터지지 않고 있다.
그나마 후반기 5홈런을 날리며 희망을 이어가고 있다. 황대인은 동료들과 사이가 좋다. 더그아웃에서 유쾌한 모습으로 흥을 돋우며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해낸다.
귀여운 외모에 성격까지 좋은 황대인에게 이제 야구 잠재력만 터지면 된다. 팬들과 동료들은 끝까지 믿음을 보내고 있다. 이제는 황대인이 그 믿음에 보답할 차례다. 광주=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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