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삼성 라이온즈 주포 오재일(35)이 6년 연속 100안타 고지를 밟았다. 통산 59번째 기록.
오재일은 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시즌 15차전에 4번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삼성은 1회에만 타자 일순하며 장단 10안타 맹폭으로 9점을 뽑아내는 빅이닝을 만들었다.
그 중심에 오재일이 있었다. 1회 무사 만루에서 유희관을 상대로 선제 2타점 적시타를 날렸다. 타선이 일순했고, 오재일은 8-0으로 앞선 1회 2사 1,2루에 두번째 타석에 등장했다. 바뀐 투수 이교훈의 초구를 공략해 좌전적시타를 날리며 9-0을 만들었다.
1회에만 적시타 2방으로 3타점을 쓸어담은 오재일은 단숨에 2안타를 추가하며 6년 연속 100안타 고지를 밟았다.
오재일은 두산 시절인 2016년 120안타를 시작으로 매 시즌 세자리 수 안타를 기록해왔다. 지난해는 한 시즌 최다안타인 147안타를 기록했다. 2015년 이후 7년 연속 두자리 수 홈런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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