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NBA는 개막 전 수많은 이슈가 있지만, 이 선수의 활약상은 너무 궁금하다.
현지 매체에서도 많이 거론될 정도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다.
애틀랜타 호크스 트레이 영이 주인공이다.
일단, 그는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에서 '입증'했다.
2018~2019 시즌 데뷔한 트레이 영은 '제 2의 스테판 커리'라는 평가를 받았다. 강력한 3점슛 성공률도 능수능란한 게임 리딩 능력을 지니고 있다.
2019~2020시즌 평균 29.6득점, 9.3어시스트를 기록한 그는 당시만 해도 좋지 않은 피지컬 때문에 플레이오프에서 의문을 남겼다.
지난 시즌 그의 평균 스탯은 소폭 하락. 평균 25.3득점, 9.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시즌 초반 강력한 자유투 획득 능력을 통해 위력을 떨쳤지만, 시즌 중반부터 3점슛이 약간 부정확해지면서 약간 부진했다.
하지만, 플레이오프에서 그는 무서웠다. 뉴욕 닉스와의 동부 컨퍼런스 8강 1라운드. 5경기에서 평균 29.2득점, 9.8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경기를 완벽하게 지배했고, 승부처에서 클러치 능력도 대단했다.
4강 필라델피아와의 경기에서도 더욱 무지막지했다. 7경기 평균 29.0득점, 10.9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동부 파이널까지 진출했고, 밀워키와의 4경기에서도 평균 28.0득점으로 맹활약.
애틀랜타는 올 시즌에도 동부 강호로 꼽힌다. 젊은 선수들이 대거 포진해 있기 때문에 올 시즌 애틀랜타는 브루클린, 밀워키 양강 구도 동부 판도를 뒤흔들 다크호스로 꼽힌다.
그 중 트레이 영이 물론 핵심이다.
올 시즌, 그가 더욱 주목되는 이유는 2가지다. 일단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 경험을 바탕으로 올 시즌 영이 얼마나 더 성장할 지에 대한 여부. 그리고 또 하나는 제도 변화를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다.
올 시즌 NBA는 공격수의 의도적 자유투 획득에 대해 엄격히 금지할 예정이다. 농구의 흥미를 떨어뜨리는 '자유투 삥뜯기'에 대해 엄격하게 관리한다는 입장이다.
NBA에서 '자유투 삥뜯기 달인'은 2명이다. 제임스 하든과 트레이 영이다. 하든이 '장인'이라면 영은 '신흥강자'다.
즉, 자유투 획득 능력에 대한 움직임에 대해 철저한 관리를 한다면 영의 플레이는 위축될 수 있다.
하지만, 현지 매체들의 평가는 다르다. CBS스포츠, ESPN은 '트레이 영의 플레이가 약간 위축될 순 있다. 하지만, 영은 너무나 지능적이다. 게다가 뛰어난 테크닉을 가지고 있다. 즉, 자유투 의도적 획득 움직임 금지에 대한 대안을 분명히 가지고 올 시즌 임할 것'이라고 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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