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첼시가 사우스햄턴을 꺾고 다시금 선두를 탈환했다.
첼시는 3일 영국 런던 스템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사우스햄턴과의 2021~2022시즌 잉글랜드프리미어리그(EPL) 7라운드에서 3대1, 2골차 대승을 따냈다. 이로써 첼시는 맨시티~유벤투스(챔피언스리그) 2연패를 딛고 3경기만에 승리를 따냈다. 7경기 승점 16점으로 한 경기 덜 치른 리버풀(14점)을 끌어내리고 선두를 탈환했다.
전반 9분 트레보 찰로바의 선제골로 앞서간 첼시는 후반 16분 제임스 워드-프라우스에게 페널티로 동점골을 내주며 무승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동점골 주인공 워드-프라우스가 돌연 퇴장을 당한 뒤 급격히 첼시쪽으로 기운 분위기 속에서 티모 베르너(후반 39분)와 벤 칠웰(후반 44분)이 각각 역전골과 쐐기골을 터뜨렸다.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독일 국가대표 공격수 베르너와 잉글랜드 레프트백 칠웰은 올시즌 첼시 소속으로 EPL에서 골맛을 본 11, 12번째 선수다. 앞서 로멜루 루카쿠(3골), 찰로바(2골), 안토니오 뤼디거, 마르코스 알론소, 티아고 실바, 리스 제임스, 은골로 캉테, 마테오 코바시치, 크리스티안 풀리시치, 카이 하베르츠 등이 득점했다.
놀랍게도 첼시는 수비수 5명이 득점에 가담했다. 득점 선두권에 오른 선수는 없지만, 다양한 선수들이 득점해준 덕에 7경기 15골로 득점 공동 선두(리버풀 6경기 15골)에 올랐다.
한편, 손흥민 소속팀이자 첼시의 런던 라이벌인 토트넘은 같은 기간 동안 치른 EPL에서 단 2명인 손흥민(3골)과 델리 알리(1골)가 4골을 넣는 데 그쳤다. 3일 애스턴 빌라와의 홈경기를 준비 중인 토트넘은 6경기에서 승점 9점 획득에 그치며 12위에 처져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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