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세계 축구팬들의 영원한 논쟁거리에 대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리버풀의 간판선수이자 역시 세계 최정상의 수비수인 버질 반 다이크가 답했다. 리오넬 메시(파리생제르맹(PSG)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중에서 누가 진짜 최고선수인가. 반 다이크의 답변은 바로 메시였다.
영국 대중매체 미러는 4일(한국시각) '반 다이크가 메시와 호날두 중에서 자신이 생각하는 최고 선수를 골랐다'고 보도했다. 메시와 호날두는 자타공인 세계 최고의 축구스타들이다. 이들은 발롱도르를 11개나 합작했다. 메시가 6개, 호날두가 5개를 따냈다. 팬들 사이에서도 논쟁이 뜨겁다. 실력과 업적이 모두 뛰어나기 때문에 관점에 따라 '최고'가 달라질 수 있다.
특히 이들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전격적으로 소속팀을 옮기며 큰 화제를 만들었다. 메시는 평생 떠나지 않을 것만 같던 바르셀로나를 떠나 프랑스 리그앙 파리생제르맹에 새 둥지를 틀었
다. 호날두도 12년 만에 맨유로 복귀했다. 새 팀에서도 위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리버풀의 간판이자 네덜란드 대표팀의 핵심 수비수인 반 다이크는 이 두 선수 중 누가 더 막기 어렵고, 최고의 선수인지에 대한 질문을 받자 망설임없이 답했다. 그는 두 선수와 소속팀 뿐만 아니라 대표팀에서도 맞부딪혔기 때문에 잘 알고 있다. 그의 대답은 가치가 분명하다.
반 다이크는 '누가 더 상대하기 어려웠나'라는 질문에 "나는 메시라고 하겠다. 그는 여전히 세계 최고의 축구선수이다"라면서 "그와 호나두는 지난 10여 년간 엄청난 일을 해왔다. 그 성과는 놀라울 정도다. 하지만 내 선택은 메시다. 2019년 바르셀로나와 상대할 때 매우 힘들었다"고 답변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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